물 주기는 며칠마다가 아니라 조건의 합입니다
한국 아파트에서 과습은 물을 많이 줘서만 생기지 않습니다. 빛이 약한 북향, 통풍이 적은 확장 거실, 겨울 난방으로 뿌리 활동이 느린 상태가 겹치면 같은 200ml도 오래 남습니다. 기본은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으로 표토 아래 2~3cm를 확인하고, 화분을 들어 가벼워졌을 때 아침에 흠뻑 주는 것입니다. 받침 물은 10분 안에 비우고, 잎이 처졌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반복 급수하지 않습니다.
EVAL_AXES로는 광이 높을수록 증산이 빨라 물 간격이 짧아지고, 수분 축은 내건성이 낮은 식물일수록 완전 건조 전 급수해야 함을 뜻합니다. 온도는 15℃ 아래에서 흡수가 느려지는지, 공간은 베란다 바닥·창가 선반·실내 중앙의 통풍 차이를 봅니다. 다육은 마른 뒤 며칠 더 기다리고, 고사리류는 표토가 바싹 갈라지기 전 보충합니다.
sourceNote: RHS watering houseplants, PFAF의 생육 환경 정보,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분 관수 자료를 4축 판단법으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