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베란다는 물보다 공기가 문제입니다
한국 아파트 겨울 베란다는 낮에는 햇빛으로 데워지고 밤에는 5~10℃까지 내려가며, 난방 실내와 맞닿은 쪽은 상대습도 20~30%까지 떨어집니다. 첫째, 화분을 창문에서 30cm 이상 떼어 찬 복사냉기를 줄입니다. 둘째, 받침 물은 바로 비우고 표토가 마른 뒤 하루 더 기다려 물을 줍니다. 셋째, 가습기는 식물 잎에 직접 닿지 않게 두고, 넷째, 밤에는 커튼이나 단열 에어캡으로 냉기를 줄입니다. 다섯째, 잎 끝 갈변은 과습보다 건조와 염류 축적을 먼저 확인합니다. 여섯째, 비료는 3월 전까지 중단합니다. 일곱째, 분무는 임시 처방일 뿐이라 화분 여러 개를 모아 국소 습도를 만드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EVAL_AXES 4축으로 보면 겨울 베란다는 광량은 방향별 편차가 크고, 내건성은 높을수록 유리하며, 내한성은 최소 3 이상, 공간은 창가 폭과 동선을 함께 봐야 합니다. 스파티필름처럼 내한성이 낮은 식물은 거실 안쪽, 산세베리아나 호야처럼 건조에 강한 식물은 베란다 안쪽 선반이 낫습니다.
sourceNote: RHS houseplant winter care, PFAF plant database의 내한·서식 정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한국 화훼원예 자료를 한국 아파트 베란다 환경에 맞춰 재해석했습니다.